- 최근 AI 업무 적용을 기획하는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 그러나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같은 ‘인공지능’, ‘AI’라는 단어를 너무 넓게 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 AI라는 말 자체가 모호하긴 하지만 업무를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모호하기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는 존 홉필드, 제프리 힌튼입니다.
알파고때만 해도 일반인들에게는 상당히 멀게 느껴졌던 인공지능 기술이지만
ChatGPT의 등장 이후 상당히 빠르게,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기술들이 인공지능이라고 불리면서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말도 안되는 연구 개발 목표가 제시되거나
생성AI의 한계를 알지 못하고 활용하여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AI를 활용 업무 기준으로 분류하고자 합니다.
학문적으로 엄밀하지 않음을 미리 밝힙니다.
또한, 아래 분류는 상호 배타적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혼합해 사용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단순화했습니다.

- 적어도 AI를 업무에 활용할 때는 인공지능, AI로 불리지 않고 최소한의 분류에 따라 불리기를 희망합니다.
-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 의사결정자들이 별 의미 없이 좋은 뜻으로 내뱉은 지시가 현업에는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